출산 제왕 입원 1일차
출산 제왕 입원 1일차
출산 & 육아
코로나를 잘 피해서 드디어 입원 수속을 하게 되었다.
어제 PCR 검사를 산모와 보호자 둘다 잘 받았고 오늘 아침에 음성임을 확인했다.
드디어 아기를 만나러 간다.☺️
제왕 출산 하루 전 오후 2시-3시 사이에 입원 수속을 한다.
오후 2시 30분 까지 병원 점심 시간이어서 한명 만 일 처리를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린다.
입원약정서에 입원을 위한 정보를 기입했다.
어제 오전10시 쯤 PCR 검사를 했고 오늘 아침에 도착한 음성 확인 문자를 입원접수처에 보여줬다.
산부인과 4인실로 배정 되었다.
입원 수속 시에 짐을 안가져간게 다행인거 같다.
입원 실 정리를 기다려야해서 40분 후에 다시 입원 수속실에 가야한다.
마스크 때문에 힘드니깐 차로 다시 가서 쉬어야겠다.
다시 입원 수속 실로 가서 입원실 배정을 받았다.
일단 입원실 자리를 확인한 후에 기본 짐을 내려놓고 차에 가서 나머지 짐을 가지고 왔다.
드디어 입원실에 들어왔다.
입원실은 자리가 비교적 넓은 창 쪽으로 잘 배정 받았다.
임산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얼굴은 가렸어요.😄
4시 좀 넘어서 강정배 교수님 회진을 받았다.
내일 오전 8시로 제왕 수술 시간이 정해졌다.
제왕을 위해서 혈관에 주사 바늘 꽂았다.
주사 바늘을 두개나 꽂는다.
바늘이 정말 굵다. 굵어서 아프다.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
제모도 했다.
태동 검사를 위해 분만실에 왔다.
3주 전쯤 했던 태동 검사는 수축이 없어서 15분 만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구나.
방금 마취과 의사 전공의가 방문했다.
내일 수술의 마취는 척추 마취를 하고 나서 수면 마취를 진행한다고 설명을 들었다.
척추 마취 후 필요 시 전신 마취로 전환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신 마취 시 치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우리에게 열심히 고지 했다.
전신 마취와 치아가 깊은 관계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척추 마취 후 수술 끝나고 수면 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애기 태어나자 마자 보고 싶으면 마취과 의사에게 미리 말해야 한다.
6시 반쯤 간호사가 와서 항생제 테스트를 했다.
뽁뽁 올라오게 되는데 수술용 바늘 링겔 바늘 주사보다는 덜 아프다.
7시에 항생제 검사 결과 정상임을 확인했다.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는 의사가 안 온다.
긴급 환자가 있어서 긴급 환자 수술 끝나고 온다는데 언제 올지….
벌써 저녁 8시 반이다.
12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안온다.
12시 쯤 관장을 한다고 하던데… 수술 동의서 랑 관장이랑 같이 진행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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